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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전주 통합하면 군민 1인당 300만원 지원해야" 시민단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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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_ 상생발전네트워크
  • 조회수_ 8회
  • 작성일_ 2025-02-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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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완주·전주 통합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가 '지역 통합 시 완주군민에게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수 천 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건의인 만큼, 전주시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단법인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위크(이하 네트워크)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우범기 전주시장을 만나 완주·전주 통합 시 완주군민에게 1인 당 300만 원의 통합지원금을 지급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급 방식은 통합이 이뤄진 첫 해에 100만원, 2∼3년 차에 각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지원하는 식이다. 소요되는 예산은 총 3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네트워크는 지난 5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에게도 같은 내용을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진상 네트워크 회장은 “통합운동 과정에서 완주 군민의 정착을 위한 통합지원금의 지급이 절실하다는 여론이 형성되자 이 같이 건의하게 됐다”면서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외에 전북자치도 등에도 통합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