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주 통합시 "완주아파트, 기존 군민에게 우선 청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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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_ 상생발전네트워크
- 조회수_ 12회
- 작성일_ 2025-06-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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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산업 분야 상생발전비전 발표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완주군과 통합하면 완주군 아파트에 대해 기존 군민에게 우선 청약권을 부여하고, 군내 대형 상업시설을 유치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는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문화·관광·산업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9개 사업을 발표했다.
이는 통합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를 포함한 행정복합타운의 완주군 건설, 광역생활권 구축, 농업 발전에 이은 네 번째 비전이다.
문화·관광·산업 분야 주요 9개 사업은 ▲ 군 지역 아파트, 기존 군민에게 우선 청약권 부여 ▲ 대형 상업시설 유치 ▲ 봉동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설립 ▲ 현대자동차 급 대기업 유치 ▲ 경륜장 이전 ▲ 전주월드컵골프장 18홀 확대 이전 ▲ 완주·전주 특성화 관광벨트 지정·조성 ▲ K-한지 국제교류센터 건립 ▲ 완주·전주 통합 역사박물관 신축이다.
우선, 시는 통합 이후 완주 주민의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군 지역 아파트 우선 청약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통합일로부터 2년간 완주에서 공급되는 민영주택의 경우 완주 군민에게 우선 공급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활용해 과도기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완주군 내 대형 상업시설 유치와 대기업을 비롯한 국내외 유망기업 유치에 나선다.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계획에 따라 기존 시설의 이전을 고려 중인 전주월드컵골프장도 18홀 및 클럽하우스 등을 800억원 규모로 확대 이전할 예정이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비전은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실행안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전주와 완주가 함께 전북 경제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문화 수도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완주군과 통합하면 완주군 아파트에 대해 기존 군민에게 우선 청약권을 부여하고, 군내 대형 상업시설을 유치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는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문화·관광·산업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9개 사업을 발표했다.
이는 통합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를 포함한 행정복합타운의 완주군 건설, 광역생활권 구축, 농업 발전에 이은 네 번째 비전이다.
문화·관광·산업 분야 주요 9개 사업은 ▲ 군 지역 아파트, 기존 군민에게 우선 청약권 부여 ▲ 대형 상업시설 유치 ▲ 봉동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설립 ▲ 현대자동차 급 대기업 유치 ▲ 경륜장 이전 ▲ 전주월드컵골프장 18홀 확대 이전 ▲ 완주·전주 특성화 관광벨트 지정·조성 ▲ K-한지 국제교류센터 건립 ▲ 완주·전주 통합 역사박물관 신축이다.
우선, 시는 통합 이후 완주 주민의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군 지역 아파트 우선 청약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통합일로부터 2년간 완주에서 공급되는 민영주택의 경우 완주 군민에게 우선 공급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활용해 과도기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완주군 내 대형 상업시설 유치와 대기업을 비롯한 국내외 유망기업 유치에 나선다.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계획에 따라 기존 시설의 이전을 고려 중인 전주월드컵골프장도 18홀 및 클럽하우스 등을 800억원 규모로 확대 이전할 예정이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비전은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실행안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전주와 완주가 함께 전북 경제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문화 수도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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