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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이성윤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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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_ 상생발전네트워크
  • 조회수_ 10회
  • 작성일_ 2025-06-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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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성윤 국회의원(전주 을)이 전주·완주 통합을 위해 정치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성윤 국회의원은 25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서 사)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회장 박진상, 이하 네트워크)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대통령 선거 이후 정치권을 대상으로 통합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완주 정치권을 비롯해 전북 정치권과도 전주·완주 통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윤 국회의원은 전주·완주 통합이 난항을 겪은 것은 정치권의 집단이기주의에서 비롯됐다는 박진상 네트워크 회장 등의 지적에 대해서도 동의를 표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정치권 설득에 나서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성윤 국회의원은 전주·완주가 사는 길은 통합밖에 없다고 말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통합의 한 목소리를 내자고 주장했다.

이성윤 국회의원은 그동안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전북자치도 고위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 통합을 위한 지원을 당부하는 등 통합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헌법 전문의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라는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도 전주·완주 통합을 지원하고, 전북의 낙후를 극복하도록 국가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윤 국회의원은 지난해 9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전주·완주 통합, ‘완전복원’을 촉진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통합시에 대한 보통교부세 100분의 6 추가 지원이 2015년 1월 1일에서 2027년 1월 1일 이전에 통합된 단체로 확대 적용된다.

간담회에서는 또 통합시 4개 행정구 설치를 비롯해 소상공인을 살리는 규제 철폐, SRT 전주역 운행 횟수 증대와 KTX 전주노선 신설 등에 대한 제안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성윤 국회의원은 지금 당장에 할 수 있는 것과 시간을 두고 실행할 사항 등을 구분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성윤 국회의원은 특별히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전주·완주 통합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영광을 누리자고 말했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정치인으로서 엄청난 책임감을 느끼며, 헌법을 살리고 전북 발전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이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상 네트워크 회장은 완주·전주 통합은 이미 답이 나와 있는데 일부 정치권이 정치적 이득을 챙기기 위해 주민을 오도하고 선동하고 있다며 정치권이 바르게 서야 완주·전주가 산다고 말했다. 임동욱 네트워크 수석부이사장은 전주지역에서 3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생산기업체는 3개 밖에 안 된다며 완주·전주 통합을 이룩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방희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